세계 185개국 390여 생활체육단체를 이끌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 타피사(TAFISA) 가입단체이면서 한국대표 생활체육단체인 (사)세계생활체육연뱅한국위원회(TAFISA Korea, 타피사코리아)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서울 강남GT타워(3층)에서 지난 7월 23일 11시 개최되었다.

유윤순 타피사코리아 총재를 비롯하여 장주호 고문(세계생활체육연맹 명예총재), 유길호 전위원장, 홍완식 위원장 등 모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윤순 총재의 인사말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정관 변경, 명에 위원장 추대, 그리고 신입회원 가입의건을 의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유윤순 총재는 인사말에서 '타피사코리아가 이제 활기있게 활동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전제하고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체육 주도단체로서 '탄소중립생활체육 걷기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홍완식위원장(타피사, 세계이사)이 의장으로 의안을 상정하여 정관변경을 의결하고 초대명예위원장에 유길호 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4명의 신입회원(개인자격)의 가입이 승인되었다. 정진권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사무총장(환경공학박사), 이경희 전 조정국가 대표선수, 김학민 세계프리축구연맹이사, 정미애 작가(아리랑)가 회원으로 입회하였다.

홍위원장은 타피사코리아는 단체회원과 개인회원으로 구분되어 구성되는바 이번 가입 승인된 회원들은 위원장 추천으로 가입된 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위원장은 10월 13일에 열릴 예정인 탄소중립세계걷기운동 범국민출정식 계획을 설명하였고 장소선정 및 출범식 참가자들이 신을 탄소중립 신발(Action NOW1.5, 액션나우) 생산과 협찬 등에 관한 당면 과제에 대하여 추진 사항을 설명하였고 세부 사항은 준비 되는 대로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하였다.

그 밖에 홍위원장은 생활체육뉴스종합플랫폼인 온라인 생활체육뉴스 네트워크를 타피사코리아가 주도하여 8월까지 창설한다는 계획도 설명하고 총회의 승인을 얻었다. 앞으로 이번에 창설될 타피사코리아 온라인 뉴스채널은 세계생활체육연맹 타피사 소식을 바로바로 전하는 정보교류 역할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명실공히 1천만 한국생활체육의 홍보 매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어 홍워윈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타피사 세계총회에 본인이 세계이사로서 탄소중립생활체육운동전략에 대한 발표를 한다고 밝히고 타피사코리아의 태표단을 구성해서 참가하자고 말했다.

타피사코리아의 차기 이사회는 오는 8월 12-3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8월 이사회에서는 10월달 열릴 예정인 탄소중립걷기운동(넷제로워킹, 약어:넷킹) 범국민출정식의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중순 개최될 세계 100대도시 탄소중립걷기대회(World NetkinCompetition, 월드넷킹대회) 개최계획을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