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탄소중립 어디까지 왔나? 기후행동을 묻는다!” 부산 토론회 성료
타피사코리아
9회
25-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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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어디까지 왔나? 기후행동을 묻는다!” 부산 토론회 성료
- 탄소중립 걷기 ‘넷제로워크 챌린지’, 6월 15일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 -
-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의 세계신기록 도전과 탄소중립 로드패션쇼도 함께 열려 -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 부산 서면 NH금융센터에서 **“탄소중립 어디까지 왔나?
기후행동을 묻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가 기후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학계 교수,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위원장 홍완식, TAFISA Korea)**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홍완식 위원장(세계생활체육연맹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홍 위원장은 “기 후행동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필요한 실천”임을 강조하며, “2023년 11월 독일 세계총회에서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이 탄소중립 생활체육운동을 처음 제창하였고, 이후 시민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기후행동걷기앱 ‘넷제로워크(Net-Zero Walk)’**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현상민 박사(한국해양수산연구원 상임연구원)**는 “기후문제는 남에게 떠넘길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은 “한국이 기후중립 선도국가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TAFISA Korea와 같은 단체가 앞장서서 실천운동을 이끄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경식 대표((주)나무플래닛)**는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가 시기적으 로 매우 적절하며, 특히 탄소감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과 시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행동은 더 이상 미룰 수도, 방관할 수 도 없는 시대적 요청이며, 새 정부의 실질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한 사무총장(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탄소중립 걷기 Net-Zero Walk 국민챌린지를 본격 추진하며, 이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인 넷제로워크 앱의 업데이트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넷제로워크 챌린지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 시민 기후행동 걷기 캠페인으로,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었으며, 6월 15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에서 오프라인 대규모 걷기행사로 이어진다.
부산 시민들은 시내 4개 코스에서 오전 9시부터 걷기를 시작해 11시까지 광안리 해변공원에 집결, 오후 1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챌린지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후원한다.
*특별 이벤트*
한편 행사 당일에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맨발의 사나이)**의 얼음 위 오래 서기 세계신기록 도전 세계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네트워킹 로드패션쇼도 함께 열려 기후행동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사)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 TAFISA Korea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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