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부산, 탄소중립의 힘찬 첫걸음 내딛다! ‘넷제로워크 부산챌린지 2024’ 성황리 개최
타피사코리아
105회
24-10-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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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탄소중립의 힘찬 첫걸음 내딛다! ‘넷제로워크 부산챌린지 2024’ 성황리 개최
2024. 10. 04 08:28
-1,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 지구를 지키는 발걸음에 동참
부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행사인 ‘넷제로워크 부산챌린지 2024’가 지난 3일 금정구 온천천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후 위기에 맞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와 (사)저탄소산업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넷제로워크’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된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아시아생활체육연맹 김민수 재무총장, 세계생활체육연맹 정진권 집행위원장, 부산교통카드를 개발한 마이비 송붕원 고문, 탄소 절감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정광우 부산교통카드 전 본부장, 한국전통무예협회 오동석 총재, 한국협동조합협회 손중현 회장, 시니어장애인협회 김새길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후 위기를 향한 한목소리, 기후행동 선언문 낭독
행사는 홍완식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부산광남초등학교 김소현 학생, 금정중학교 강정혁 학생, 동의고등학교 문성운 학생, 부산대학교 성동수 학생이 무대에 올라 기후 행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어,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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